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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국회의원] 오랜 동지이자 멋진 친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시. 2010.02.11 17:52   조회수. 8,499

 오랜 동지이자 멋진 친구 

 

저의 오랜 동지이자 친구인 안희정과 함께 일을 시작한 것은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출범 시킨 1994년입니다.

그때 연신내의 한 허름한 술집에서 밤새 술잔을 기울인 끝에 의기투합 했습니다. “노무현 의원을 모시고 한 번 끝까지 가보자”고.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기에 희정이와는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인 부산 총선 때가 제일 생각납니다.

2000년 총선, 노무현 의원께서 부산에 출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그런 걸 두고 날벼락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참모들이 절대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 좋은 지역구 종로를 버리고 부산으로 가겠다니...

몇 년 동안 줄곧 선거에서 떨어지는 원외인사. 그렇다고 누가 그 정신을 알아주지도 않는데, 또 떨어질게 뻔한데, 우리는 필사적으로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죽더라도 고향에서 죽고 살더라도 고향에서 살겠다”, “정치인은 이상이 있어야 한다”, “간다”, “따라 달라”는 노무현 의원의 신념을 꺾을 수가 없었습니다.

희정이와 저, 그리고 비서진은 종로를 뒤로 하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소신을 가진 정치인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했습니다. 그냥 표만 얻으려 하지 않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뜻있는 국민들이 세 번째 도전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부산에서 세 번째 통곡이 있었습니다.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매번 떨어뜨리기만 하는 고향에 이렇게 매달리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거 결과가 발표가 있은 후, 희정이와 저는 노 대통령님 댁에서 노대통령님과 사모님과 함께 술을 한잔 했습니다. 참 막막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선거 사무실은 패전 후의 상처만이 있었습니다. 세상 민심이라는 게 이런 것인가?

노 대통령님을 뵈었습니다.
“어떻습니까?”하고 여쭤봤습니다.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있나, 또 도전해야지”
말이 안 나왔습니다.

안희정과 저는 또 다시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현수막을 걸자’고.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왕창 현수막을 걸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가 시작 되었고 결국은 노무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퇴임 하신 대통령님은 이제 우리의 마음속에만 남아 있습니다. 희정이와 저는 피눈물로 노무현 정신을 마음속에 새겨 넣었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한다고 현수막을 건지 딱 10년이 흘렀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많은 상처와 아픔을 이겨낸 희정이가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받아 멋진 정치인으로 우뚝 서려 합니다. 원칙과 소식을 지키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가고자 애쓰는 희정이가 이야기 할 것입니다.

“충남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10년 전의 그 마음으로 시작하는 희정이가 이제는 ‘새로운 시작! 충남도민과 함께 하겠다, 잘 사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약속의 현수막을 붙일 것입니다.

안희정! 의리를 알고 신의를 지키는 멋진 ‘친구’입니다.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고 나면 마디가 생기는 것처럼 큰 시련과 아픔을 꿋꿋이 이겨낸 희정이는 지혜의 마디를 가진 정치인입니다.

희정이는 정말 멋지고 유능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정이에 대해 물으면 저는 한마디로 말하겠습니다.
“희정이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제게 멋진 친구인 것처럼 여러분께도 멋진 친구로 영원히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2010년 2월 10일

이 광 재 (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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